구현모-정기선, 지능형로봇·디지털 혁신 ‘맞손’
KT가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산업용 로봇 시장 1위 업체인 현대로보틱스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 지분 10%를 취득한다. 구현모 KT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 이후 첫 전략적 투자다. 이번 투자를 통해 지능형 서비스로봇 개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지주와도 스마트솔루션, 디지털 혁신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도 맺었다. 구현모 사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