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가능성↑···구글 "정부 요청 수용" 구글은 한국 정부의 보안 요구를 수용하며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을 재차 요청했다. 위성사진 내 민감 시설 가림과 좌표 정보 비공개도 약속했으나, 데이터센터 국내 설립은 반출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여전히 정보 유출 우려를 제기하며 12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티맵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 확대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