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580억 규모 지뢰탐지기-Ⅱ 양산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580억 규모의 ‘지뢰탐지기-Ⅱ(PRS-20K)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22년부터 1600여대의 ‘지뢰탐지기-II’를 납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군 지뢰제거작전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지뢰제거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민간기구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DMZ)는 약 200만발 가량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