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밀수·투약’ 남경필 지사 장남, 구속기소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남 지사의 아들 남모씨를 필로폰 밀수 및 투약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7∼9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수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도 받는다. 남씨는 휴가로 간 중국에서 지인에게 필로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