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美 대사 “대북 제재 논의 진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논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 결의안 초안을 중국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는 “중국은 결의안에 담긴 대북 제재 내용을 놓고서 러시아와 협의 중에 있다”며 해당 제재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4일 헤일리 대사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