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창립 55주년 맞아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역사 만들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승자는 파도를 타고, 패자는 파도에 삼켜진다”며 “노도와 같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항상 승리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 모두의 단합된 힘으로 효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고객 친화적(VOC) 경영’을 강조하며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나아갈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하루 앞둔 2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 초유의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