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상승 여파···11월 채권형펀드서 2조3000억 순유출
시장금리 상승 여파에 지난 한 달간 채권형펀드에서 2조3000억원을 웃도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5일 연합뉴스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채권형 공모펀드에서 새로 설정된 금액은 1조7179억원, 해지된 금액은 4조670억원이다. 이로써 2조3492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 순유출 규모로는 코로나19로 금융 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였던 작년 3월(3조376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세부적으로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