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남양유업, 자사주 200억원 매입···주주가치 제고 목적
남양유업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4일까지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오너일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의 분쟁 끝에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