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대해부-일동제약③]존재감 없는 첫 신약 베시보 도약 ‘언제쯤’
일동제약이 첫 번째로 개발한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가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 실적에 따르면 베시보는 올 3분기 까지 1억6149만원의 처방액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665만원, 올해 1분기 2704만원, 2분기 5172만원, 3분기 8273만원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는 있지만 3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B형간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