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SMA 치료제 '스핀라자', 치료기간 길수록 효과 ↑
희귀 유전성 질환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인 미국 바이오젠의 뉴시너센(제품명 스핀라자)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 임상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발병 초기에 투여할수록, 치료가 지속될수록 실질적인 운동기능 개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연구팀(소아청소년과 이영목·나지훈·이현주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진 임상강사)은 척수성 근위축증을 진단 받고 뉴시너센 치료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