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도전끝에 포기했던 신약개발 다시 뛰어든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2018년 철수했던 신약개발 사업에 다시 뛰어든다.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 매각 후 그린(농업·자원)·화이트(친환경) 바이오 영역에 집중해왔으나 최근 레드바이오(신약개발)가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재진출을 택한 것이다. CJ그룹의 재무 상황 역시 CJ헬스케어 매각 당시보다 개선된 만큼 투자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을 인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