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5자 구도서 문재인 눌러···安 36.8%·文 32.7%
19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누르고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KBS가 8~9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남녀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5자 대결에서 안 후보는 36.8%로 1위를 기록했다. 32.7%를 얻은 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4.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6.5%, 심상정 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