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기업’의 청년희망펀드 기부 고민
재계 다수의 기업인들이 기부하고 있는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특정 오너가 경영권을 쥐고 있지 않은 이른바 ‘주인 없는 기업’들은 펀드 기부 형태와 금액 등에 대해 갈팡질팡하고 있다.현재까지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약정한 기업은 15개에 이른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SK그룹과 LG그룹, 롯데그룹 등 재계 빅5는 일찌감치 기부 약정을 마쳤다. 더불어 효성과 두산, 신세계, LS, CJ 등 재계 10위권 밖의 기업도 공익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