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코앞으로 다가온 남영동 일대 개발 첫 단추···시공권 주인은
서울 한복판 입지에도 오랫동안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왔던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 일대의 중심이 될 공공청사 건립계획을 포함하고 있는 남영동업무지구2구역(이하 남영2구역)의 시공사가 내달 정해질 예정이어서다. 업계에선 남영2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 나머지 남영동일대 업무지구 개발과 숙명여대 주변 청파동 일대의 개발도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영2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