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주주에게 보답하겠다던 초록뱀그룹, 계열사 상장폐지에 '입꾹'
'오너 리스크'로 몸살을 앓던 초록뱀미디어가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그룹은 앞서 원영식 전 회장의 퇴임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내걸었으나,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의결 통지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초록뱀미디어에 대한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라 15일(영업일 기준) 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