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건설사 진골 CEO 시대 ⑨한화건설]40년 한화맨 최광호 부회장···복합개발사업 호황이지만 해외는 부담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40년 넘게 오로지 한화건설 한 곳에서만 몸 담아온 정통 '한화맨'이다. 옛 태평양건설 시절 공채로 입사한 뒤로 현장직부터 시작해 지금의 부회장 자리까지 올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신임이 상당히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이라크 등 굵직한 해외 사업장에서 성과를 내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조 단위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한화건설을 해당 분야에서 강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