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예방적 금융감독에 초점 맞추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올해 금융감독의 포커스를 예방적 금융감독과 법질서 확립에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 안정·시장질서 확립·소비자보호’라는 금융감독 본연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예방적 금융감독과 법질서 확립에 감독업무의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업계와 감독당국의 노력이 합해져서 새해에는

최수현 금감원장 ‘경고’도 무시한 동양그룹

동양그룹의 위기상황과 관련해 금융당국 수장이 ‘경고장’을 날렸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점을 찾지 못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리온그룹 대주주들은 이날 오전 동양그룹 지원을 거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이와 별도로금감원은 이날부터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금감원은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동양그룹은

최수현 금감원장 “금융권 성과보상체계 손질”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 성과보상체계를 손질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의 성과급 잔치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시각이다. 최 원장은 18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금융권 성과보상체계를 들여다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경영실적이 안 좋으면 보상도 내려가야 하는데 최근 금융사 임원 연봉을 보면 놀랍다”면서 “사외이사 같은 경우 은행별로 차이가 난다고 해봐야 몇천만

최수현 금감원장 “페이퍼컴퍼니 탈법 여부 조사중”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최근 공개되고 있는 버진아일랜드 ‘페이퍼컴퍼니’와 거론된 인사에 대해서 관련법 위반을 조사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6일 미국 금융 감독기구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을 찾았고 이날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뉴스타파에서 공개한 인사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 원장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거래 은행 등이 외국환관리법상

최수현 금감원장 “대부업체 제도권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현 대부업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업체를 제도권으로 흡수시켜 ‘서민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최 원장의 초안이다. 최 원장은 13일 오전에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금감원은 대부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 서민들이 불법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리는 등 대부업체의 부정적 이미지를 최소화

최수현 금감원장 캠퍼스 금융토크 진행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연세대학교에서 취임 후 첫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권혁세 전 금감원장이 전국 대학을 돌며 진행했던 행사다. 최 원장은 권 전원장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국 대학을 돌며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원장이 진행하는 금융토크는 30일 오후 4시부터 5시50분까지 연세대 대우관 각당헌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최 원장을 비롯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권선주 IBK기업은행 부행장, 지상돈

[NW포토]창원 산업단지 방문한 최수현 금감원장

21일 오전 창업산업단지를 방문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한 중소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전종인 우수AMS 대표, 최수현 원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NW포토]산업현장 찾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오전 경남 창원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수현 금감원장 "국민행복기금 세부이행방안 마련하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행복기금 설립과 관련해 세부이행 방안을 부서별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빠르면 이달말 세부사항이 돌출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원장은 19일 첫 임원회의를 열고 "국민행복기금의 설립과 운영 등 취임사에서 언급했던 7가지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각 부서별로 세부이행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이 방안이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는 점검하고 검증하라"고 지시했다. 최 원장은 18일 취임식에서 금감원이 추진해야할 핵심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