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국내 정유업계 2분기 실적 '경고등'···탈정유 가속화
국내 정유업계가 정제마진 하락 등 요인으로 수익성 악화에 직면하자,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유 사업이 아닌 새 먹거리를 통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황 부진으로 인해 정유업계의 2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끼면서, 탈정유 사업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8.0 달러로 평가됐다. 연중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달 5.4 달러와 비교하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