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수입차]소비자 현혹하는 ‘고무줄’ 판매가격
최근 일본제 세단 승용차를 구입한 A씨(34)는 고무줄 판매가격에 자신이 구매한 차량의 진짜 가격에 의심을 갖게 됐다. A씨가 구입한 모델의 공식 판매가격은 취등록세를 포함하면 6000만원에 가까웠다.A씨는 일산의 한 대리점을 방문해 처음 견적을 요청했을 때 받아든 가격은 기본 할인에 취등록세 지원금 명목을 포함해 5000만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강남의 다른 대리점에서는 자사 할부금융사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4000만원대의 가격을 제시했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