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SK에너지, 홍콩 국적사에 SAF 2만톤 공급···아시아태평양 시장 선점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홍콩 국적 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이는 지난 1월 유럽 수출에 연이은 성과다. SK에너지는 지난 10일 홍콩 국적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오는 2027년까지 2만톤(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케세이퍼시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양사는 앞으로 SAF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