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수입 패딩점퍼 오리털 충전재 사용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수입 패딩점퍼의 보온용 충전재가 거위털이 아닌 오리털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운 점퍼의 핵심 소재인 충전재의 원산지 표시도 밝히지 않고 수입업체가 충전재의 원산지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19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8개 프리미엄 다운점퍼 수입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9개 등 총 17개 브랜드 25개 제품의 충전재를 조사한 결과 고가 수입 제품 16개 중 거위털을 사용한 제품은 4개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