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차 사장, 평택공장 찾아 “정상화 방안에 동참”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평택공장을 찾아 “회사의 생존을 위한 정상화 방안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 사장은 지난 10일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이같이 당부했다. 예 사장은 실적 악화로 긴축 경영에 나선 가운데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예 사장은 “국내외 자동차 시

쌍용차, 5월 내수 성장···3개월 연속 1만대 돌파

쌍용자동차는 5월 내수와 수출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줄어든 1만23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1만1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3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티볼리와 렉스턴스포츠가 각각 3977대, 3283대 팔렸으며 신형 코란도는 1585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은 2232대로 30.9% 감소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는 성장했으나 수출 라인업 개편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량은 줄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