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확대하는 코스맥스···미국선 손실 지속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가 미국 사업에서 지속적인 손실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 역시 높은 수준으로 공격적인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 미국법인인 코스맥스USA는 지난해 208억74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 111억5000만원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자산과 부채는 각각 566억원, 916억원으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