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트럼프 시대 2막"···분주한 '철강', 노심초사 '정유'
트럼프 2기 시대가 개막했다. 미국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철강업계는 트럼프 관세 조치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그에 대한 대응책 일환으로 해외 생산 거점을 준비하는데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유업계는 트럼프의 화석 연료 중심 정책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고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눈을 뗄 수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