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 미세조류 생산시설 건립' 70억 투자협약 체결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 솔로몬바이오(대표 이동한)와 7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치유와 연계된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됐다. 솔로몬바이오는 완도군 신지면 일원에 '해양 미세조류 배양 및 기능성 소재 생산 시설'을 건립하는 데 7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