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미래에셋자산운용, 2조원 규모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조원 규모의 판교 테크원타워(알파돔시티 6-2블록) 매각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판교 개발 프로젝트가 7년 만에 결실을 맺은 셈이다. 이번 거래는 지난달 25일 카카오뱅크–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과의 매각 계약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거래금액은 약 2조원으로, 연면적 평당 약 3320만원에 달해 판교 업무시설 거래 중 최고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 분배금과 매각차익을 합쳐 약 1조1200억원의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