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사 갈등, 5개월 만에 또···추석 '배송' 대란 근심
CJ대한통운 노사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택배노조가 지난 3월 총파업을 종료한지 5개월 만이다. 노조가 공동합의서 미이행시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한 달 여 남은 추석을 앞두고 배송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4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들이 기존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합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