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그룹, 고성능 반도체 확보 위해 642억원 전략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600억원이 넘는 전략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이는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번 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