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보고서]“코로나19 이후 주택가격 상승이 통화증가율에 영향”
코로나19 이후 통화증가율 상승에는 성장‧물가 등 실물요인 보다는 주택가격 등 자산가격 요인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경제주체들의 높아진 수익추구 성향이 자산가격 상승 기대와 맞물리면서 자산가격 요인에 의한 통화수요가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통화지표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9%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