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튀니지 테러 영국인 사망자 최소 15명"

영국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튀니지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15명의 영국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비아스 엘우드 외무부 차관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엘우드 차관은 "52명이 사망한 2005년 런던 기차역 폭탄테러 사건 이후 최악의 테러 공격"이라고 말했다.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대부분이 영국인이라는 사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튀니지 테러 사망자 38명 중 10명 신원확인

튀니지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지중해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테러로 현재까지 영국인 8명과 벨기에 및 독일인 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 고위 관리인 나오우펠 솜라니는 28일 "시신 38구 중 10구의 신원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앞서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중 영국인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독일인과 벨기에인 순"이라고 밝혔으나 희생

한국과 평가전 갖는 튀니지···피파랭킹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지니와의 평가전을 치르면서 튀니지 피파랭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8일 발표된 피파랭킹을 살펴보면 한국 대표팀은 55위,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튀니지는 한국보다 높은 49위에 랭크됐다.또 한국과 같은 H조인 알제리는 25위, 러시아는 18위, 벨기에는 12위다. 한편 피파랭킹 랭킹 탑5는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브라질, 콜롬비아 순이다. 튀니지 피파랭킹에 대해 네티즌들은 “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