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LG화학 '통풍 신약' 中 이어 유럽 임상도 지연···"속개 집중"
LG화학의 통풍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가 중국에 이어 유럽 진출에도 제동이 걸렸다. LG화학은 시험자 모집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목표했던 2028년 상용화는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란 입장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AEMPS)에 신청한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계획(연구과제명 유렐리아1 스터디)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