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티메프' 사태로 하락한 여행사 신뢰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문제가 연일 떠들썩하다. 여전히 여행업계가 티메프를 통해 판매한 상품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태다. 여행사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자체 보상안을 내놓으며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지만 이들을 향한 불신과 원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비난 섞인 목소리를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티메프 사태 이후 여행사들의 행보다. 티메프로부터 구매한 상품을 환불받을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