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주주환원 등 기준 미달 상장사, 거래소 퇴출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준에 미달되는 기업을 거래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자율성'으로 제시하고 페널티가 없다고 언급한 것과는 반대되는 발언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연구기관장들과의 '2024 금융산업 트렌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주환원 등 특정 지표를 만들어서 해당 지표에 미달하는 경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퇴출하는 등 여러 안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