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 청신호···IDMC에 안전성 입증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3월과 7월에 각각 열린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회의에서 임상 지속을 권고 받았다. 지난 26일 개최된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 검토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