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종합병원도 맹장, 제왕절개 등 진료비정찰제 시행
다음달부터 종합병원 이상 대형병원에서도 백내장·편도·맹장·항문·탈장·자궁·제왕절개 등 7가지 수술의 입원 진료비에 진료비 정찰제가 시행된다.지금까지 전국 2900여 개 병,의원에서 실시됐던 것이 종합병원 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산부인과는 의료기술의 질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보상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 제도가 강행되면 항의차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주일간 복강경 수술을 거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