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포스코 화재에 되살아난 '힌남노 악몽'···"사고 되풀이 노심초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022년 포스코를 긴장시켰던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현황에 업계가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새벽 오전 4시 20분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화재가 발생한 3파이넥스 공장은 멈춰섰으며, 2·3·4고로 등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화재에 따른 큰 인명 피해는 없으나 근무자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