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포스코 파업 위기···경영 리더십 연일 시험대
최근 포스코 내부에서 연일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인화 회장이 연일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잇단 화재와 우려했던 노조 파업 위기가 겹치면서 그룹 안팎에 경고등이 켜졌다. 화재는 동일한 공장에서 보름 새 총 두 차례의 불길이 일었고, 노조는 전날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수장인 장인화 회장의 향후 대응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1시18분께 포스코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