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포스트 반포' 성수1구역 놓고 GS·현대·HDC 군침 서울 성수1구역이 서울 성동구에서 초고층 아파트로 변신을 앞두고 건설사들 간 치열한 시공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자사 주택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삼성물산도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 '포스트 반포'라는 기대를 안고 최고 50층 이상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