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성적표' 제출 한 달 앞으로···은행권 목표치 맞추기 사활
가계대출 성적표 제출 마감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권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미 연간 목표치를 초과한 상황에서 대출을 아무리 조이더라도 목표를 맞출 수 없을 거란 분위기에서다. 금리 인하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내년 DSR 페널티를 받을 경우 대출 성장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3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