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진’ 유화업계, 2분기부터 실적 회복 나선다
국내 유화업계가 지난 1분기 국제 유가변동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1일 LG화학·SK이노베이션·금호석유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화업계의 실적이 개선된 것은 지난 1월부터 반등세를 보인 국제 원유가격에서 비롯됐다. 원료 구입에서 제품 판매까지 소요되는 두 달여 동안 유가가 더 이상 떨어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