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프랜차이즈, 필수물품 강요와 행사 남발···"가맹점주 권리는 어디에"
최근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에 피해를 전가하는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본사에 종속적인 위치에 있지만 단체구성권이나 협상권 등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갑질 행위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 이차돌은 회사 로고가 들어간 물티슈·냅킨·종이컵 등을 '필수물품'으로 지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