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 '반도체 수급난'에 1월 22% 축소···BMW '왕좌' 탈환
BMW코리아가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되찾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 최다 판매 브랜드는 5550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보다 적은 3405대를 판매하며 2위에 그쳤다. BMW는 지난해 12월 벤츠에 월별 판매 1위 자리를 내준지 1개월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