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난해 수입차 점유율 '역대 최대'···경유차는 전동화車에 첫 역전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2014년 이후 가장 적었지만 수입차는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경유차가 전동화(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에 처음으로 역전당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은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출고 지연의 여파로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9% 감소한 168만대에 그쳤다. 전체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