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미약품 주가조작 의혹 관련 한국투자신탁 등 7곳 압수수색
검찰이 한미약품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신탁 등 자산운용사 7곳을 압수수색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이진동 부장검사)는 2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교보악사자산운용 사무실 등 자산운용사 7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해당 회사의 펀드매니저들이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를 통해 대거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일부 직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