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文정부 청와대 출신 본부장급으로 영입
메리츠금융지주가 지주사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등 핵심 계열사 2곳의 브랜드전략본부장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여성 임원을 선임했다. 해당 임원은 2017년 대선 당시 지상파 방송사 정치부 기자로 문재인 캠프에 출입했던 이력 때문에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다. 메리츠금융은 계열사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기존에 없던 직책까지 만들어 비(非)전문가를 자리에 앉혔다. 11일 금융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