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연합 “델타항공, 조원태 편 서지 않을 것이라 확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 동맹이 델타항공을 향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하 주주연합)은 2일 ‘최근 델타항공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9월 지분 취득 후 공시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고, 우리는 이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주주연합은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