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반토막'···특수선 울고 상선 웃었다(종합)
한화오션이 환율 하락과 일회성 요인 반영에도 3분기 아쉬운 실적을 냈다. 주력 부문인 상선 사업은 하락세를, 특수선 사업은 호실적을 나타내는 등 극과극의 성적표를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감소했다. 또 순손실 748억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3분기부터 ㈜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