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들썩이는 항공화물 운임···아시아나 화물 매각 '막판' 변수
여객 비수기를 맞은 항공업계가 항공화물로 또 다른 기회를 엿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항공화물 사업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 이커머스 공세에 힘입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제선 화물 운송량은 100만7737톤으로, 전년 동기(86만4666톤) 대비 16.55% 늘어났다. 1분기 기준 국제선 화물 운송량이 100만톤을 넘어선 것은 2018년(100만8243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