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최저 보수' 내걸었지만···미래에셋한테 꼬리 잡힌 삼성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1위' 삼성자산운용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점유율 40%가 처음 붕괴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추격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에 삼성운용은 지난해 4월 해외 ETF 4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낮추는 강수를 뒀지만 되려 경쟁을 촉발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만 키웠다. 일각에서는 삼성운용이 점유율에 급급해 주요 ETF 트렌드를 놓치며 미래에셋운용을 포함한 후발주자에게 쫓기고 있다는 진단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