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지배구조 2023|GC녹십자①]숙부-조카 상생경영 굳건···오너 일가 간 승계 다툼 가능성 잠재
GC녹십자그룹은 숙부인 허일섭 회장과 조카이자 고 허영섭 전 회장의 아들들이 공동 경영을 하고 있다. 재계에선 흔치 않은 구조다. 이 때문에 허 회장 일가와 고 허 전 회장 일가간 경영권 다툼 가능성이 잠재해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반면 고 허 전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GC녹십자대표에게 무난히 승계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허 회장 일가와 고 허 전 회장 일가 자녀들이 각각 전통 제약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나눠 맡고 있어 지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