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남쪽 55㎞서 아시아男 추정 시신 수습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로 55㎞ 지점의 강 위에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현지 경찰이 수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동신속대응팀은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시신을 헝가리군 헬기가 발견했다”며 “시신은 50세 가량의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헝가리와 한국 경찰의 감식반이